■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 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적폐수사발언을 놓고 정치권의 공방 소식 계속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윤석열 후보의 사과를 요구한 만큼 오늘 저녁 열릴 후보 2차 TV 토론에서도 이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과연 민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는데요.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함께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는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진]
안녕하십니까.
오늘 저녁 8시에 2차 TV토론 열리잖아요. 윤석열 후보의 적폐수사 발언 논란 그리고 공방의 중심이 되겠죠?
[최진]
그럴 겁니다. 지난번 1차 때는 후보들 간에 방어적인 잽을 주고받았다면 이번에는 아마 공격적인 난타전이 오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금 말씀하셨던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는 적폐 수사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해명을 해야 되고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또 부인 김혜경 씨 문제에 대해서 어떤 형태로든 해명을 해야 되기 때문에 아마 상당히 치열하지 않을까.
더구나 주제가 오늘 청년 그리고 방역 문제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여야가 첨예하게 엇갈리고 또 표를 얻기 위한 경쟁이 제일 치열한 분야거든요. 오늘 TV토론 좀 볼 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오늘 저녁 8시에 열리고요. YTN이 생중계해 드릴 예정입니다. 1차 탐색전, 1차 토론 탐색전이라고 표현해 주셨는데 탐색전 했고요.
이제 본격적인 토론이 있을 것 같은데 토론에 임하는 각오를 저희가 인터뷰했습니다. 듣고 오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특별한 전략이라기보다는 우리 국민 여러분께 위기의 시대에 유능한 리더가 필요하다, 리더의 무능은 죄악이다, 이런 부분을 집중적으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는 뭐 늘 TV토론은 다른 후보들과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을 드리고 국민께 진정성 있는 제 태도를 보여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 정책과 비전 중심의 경쟁을 이끌겠습니다. 하루 확진자 5만 명이 넘어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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